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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티윤 서울시 면접 2차 오픈특강 다녀왔다. 태풍 때문에 집에서 볼까 하다가...늘어지는 거 같아서 후딱 다녀왔다.

솔직히 피티윤 쌤의 강의는 내 스타일이 아니었지만, 면접의 방향성을 잡고 면접에 임하는 태도를 돌아보는 데 도움이 되었다. 면접관 3명 중 2명은 시나 구에서 근무하시는 공무원 “공무원을 존중하라.”는 조언을 잊지말아야지!

그외 중요한 건, 안정감을 주는 인상(외적인 부분 외 전체적으로)과 일상성과 구체성을 갖출 것. 서울시 시정에 대한 지식은 기본, 그에 대한 나의 생각과 연관되는 case를 정리해볼 것. 그리고 직접 경험으로, 몸으로 준비하라는 것 정도....?

수업 끝나고 카페가서 면접 복기 자료를 찬찬히 읽어보았는 데, 면접의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읽으면 읽을 수록 얻는 게 있다는 데 다음에 한 번 더 봐야지...

또, 다큐3일에서 서울시 50플러스편을 봤는 데 앞으로 서울시 관련 다큐를 몇 편을 더 찾아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간접적으로나마 시민과 공직자의 입장에 모두 이입해 볼 수 있는 거 같다.

나는 나를 표현하는 것이 너무 힘든, 딱딱한 사람이고 뚜렷한 답이랄 것도 없는 면접이 좀 버겁게 느껴지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나를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임하려고 한다. 훔...2시간 만에 한 발을 뗀 느낌이라면, 다녀 온 보람이 있네...남은 강의를 더 들을 지 말지는 내일 공단기 이진우쌤 강의를 듣고 결정해야지....

그나저나 9시까지 가야 하는 딩 태풍 오지 않겠지? 읭? ㅎㅎㅎㅎ 솔릭 잘 가라 제발 ... 보지 말자. 이노무 폭풍전야 미적지근한 상태 너무 싫다. 암튼 내일은 간만에 일찍 일어나야 하니 어서 잘 자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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