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 / •기다리고 기다리던 샌들이 왔다. 직구는 다 좋은 데 배송이...너무 감칠맛...나는 것. 김나영 샌들로 유명한 호이슈즈 솔트 워터 오리지널 샌들이다. 몇 년 째 신고 다닌 내 영혼의 동반자~~~ 크록스에게 안녕을 고할 때 온 거 같아 마련한 샌들이다. 발등도 높고 발볼도 높아서 신발 살 때 너무 힘들었는 데~~~~인터넷 아웃렛 다 뒤져도 마음에 드는 걸 못 찾다가~~~동생한테 추천 받아 바로 구매를 결정했다. 나처럼 g랄 맞은 발 사이즈에게도 이런 신발이 ㅜㅜ 새 신발인데도 너무 편하고 좋았다. 굽이 조금 있으면 발바닥이 좀 덜 아플 거 같긴 한데~~그래도만족한다. 무엇보다 비가 와도 신을 수 있다는 가죽이라니 완벽하도다.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고 동네에 생긴 마라탕집을 갔다. 혼자..
공부가 끝나면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았지만. 막상 쉬니까 집에서 와식생활하는 게 전부다. 놀려면 돈도 체력도 필요하건만, 긴장이 풀렸는 지 맥이 딱 나가버렸고 마냥 늘어져있다. 얼굴 주변으로 발진이 나고 허리 무릎이 시큰하고 아픈 지 꽤 되어서 병원에 다녀왔다. 피부과에서는 진료랄 것도 없이 원래 받았던 약 후딱 받고 나왔는 데~정형외과는 하... 진짜 극혐이다. 미리 접수하고 피부과도 가고 이마트도 가고 커피도 한잔 마시면서 한 시간 채우고 갔는 데, 아침 일찍 나온 어르신들 너무 많고 진료 기다리는 게 기본 2시간은 되는 듯. 엄마가 정형외과 가는 거 진짜 싫어했는 데 이제서야 이해가 좀 되더라... 물리치료까지 끝내고 나오니까 무려 2시가 넘었던 거 같다. 아침 10시 전에 나갔건만 ..... 의사..
다녀옴 팍 인디아 레스토랑 (커리) • 헬 커피 (커피) •스타벅스 이태원점 (라임 망고 블렌디드) •Gu 작업실 (은반지) 잘 하고 있어. 잘 했어. 서로를 북돋아 주었고. 지난 시간,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 앞에서 그럼에도 지켜내고 싶은 것, 그럼에도 싫은 것, 그럼에도 염려되는 것들을 나누며 고개를 끄덕였다. 가장 솔직해질 수 있는 친구가 곁에 있음에 언제나 감사하다. 새로운 일을 시작해 나름의 리듬을 찾고 있는 나의 lala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
- Total
- Today
- Yesterday
- 수료식
- 서울시
- plot
- 이경미
- 우리도 사랑일까
- 훈련병
- sinn’s coffee
- 이태원
- 김나영 샌들
- 모리야마씨
- 공시일기
- EIDF
- 오픈특강
- 고레에다히로카즈
- 어느 가족
- Take This Waltz
- 안도사쿠라
- 이병
- 알라딘 굿즈
- 헬커피
- 미셀 윌리엄스
- 팍인디아
- 호이슈즈 솔트 워터 오리지널 샌들
- 직구
- 열린정형외과
- 이봄씨어터
- 공무원
- 화정
- 예피부과
- 와비사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