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일기 : 18 08 22
/ 긍정 / •드디어 서울시 필기발표~~ 합격 두 글자 보기 참 힘들었다. 무려 2달 걸려 발표라니..면접은 10월 말. ㅜㅜ 그래도 감사합니다... 설시야...으휴 •면접 등록하러 근처 도서관으로 갔다. 정말 추억이 많은 곳이라 애틋한 마음으로 사진을 몇 장 찍었다. 기약이 없어 막막했던 날들, 나 같은 백수를 아무 대가 없이 품어주는 도서관이 정말 고마웠었다. 언제나 내게 초심을 일깨워 줄 장소, 오래 보자~ •안과 검사 끝나고 신림동 이봄씨어터에서 을 보았다. 좋아하는 고레에다 감독의 신작에다 무려 황금 종려상 수상작이어서 꼭 보고 싶었다. 아래는 영화를 보며 스쳐간 단상을 정리. - 주어진 가족에서 벗어나 내가 가족을, 혹은 유대를 선택할 수 있을 때 더 강해지는 것이 아닐까? -..
떠도는
2018. 8. 2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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