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했고 일을 찾는다
무턱대고 퇴사를 했다. 무난한 사람들과 즐겁게 일했지만 내내 불안했기 때문이다. 이런 회사에서 일할 수 없어. 더이상은 참을 수 없었으므로 그만두었다. 착실하게 자기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돈을 이유로 보스에게 모멸을 당하고, 그 과정에서 위로와 여유는 없으며 다만 돈이 잘 벌어진다면 그것으로 모두 괜찮아지는 것을 보는 게 너무 싫었다. 나는 이런 사고방식으로 돌아가는 회사와는 맞지 않다. 만약 이것이 현재 한국 대부분의 기업들의 기본 속성이라면 나는 더이상 일을 하지도, 할수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취업준비를 한다. 그래서 나는 사업 방식이 국민의 권익을 위해 돌아가는 공기업에 취업을 하기로 마음 먹었고,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공무원 준비도 해볼 생각이다. 때때로 다시 지원자 몇 번으로 돌아가서 ..
기다린다
2016. 11. 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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