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기 “사람들은 왜 서로를 의심할까요?” 이 곳은 마리아 사랑병원. 오늘은 민망한 엑스레이 사진 한 장으로 병원이 발칵 뒤집혔어요! 세상에! 저를 가장 좋아하는 간호사 윤영 씨는 소문의 주인공이 자신과 남자친구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고 있어요 과연 윤영 씨는 이 의심의 구덩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까요? 아,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메기입니다. 믿음과 의심에 대한 이야기, 영화를 보고 '성원이의 말을 담은 카드'를 벽에 붙여 두었다. 나는 습관적으로 착각하고 부풀리는 바람에, 진이 다빠져버리는 사람이라서. 누군가의 미세한 표정을 살피고, 진의를 상상하고, 나를 찌르는 것이 습관이라서 성원이의 영화 속 한마디가, 영화 의 이야기가 위안이 되었다. 또, 에서는 불법촬영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찾아내기..
왜 읽고 싶었나? 백수때부터, 직장을 들어오고나서도, 뭔가에 움츠러 들땐 박막례 할머니의 유투브 영상을 허겁지겁 틀었다. 할머니의 시원시원한 태도와 말들이 잔뜩 움츠러든 나의 어깨를 쭉 쭉 펴주는 느낌이랄까? 깡을 충전하고 싶어서, 나도 할머니처럼 씩씩하게 살고 싶어서 그녀의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인상적이었던 것 알음 알음 할머니가 유명해지면서 할머니의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요약된 할머니의 삶, 그 속의 굴곡들을 보면서 숨이 막혔던 기억이 난다. 아니 유투브에 그 밝고 씩씩한 할머니의 삶이 맞는가, 한 여인이 이렇게 힘든 삶을 살 수가 있을까 싶어서 '헉'했던 기억. 책에는 특유의 할머니의 말투로 그녀의 삶을 조근 조근 펼쳐내보이는데, 할머니의 삶이 너무 힘들었을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가도,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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