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립반윙클의 신부
잠은 자고 싶은 데 잠은 안 오고, 써야 할 편지는 안 써지고. 미치고 환장하는 밤. 대환장에 이해도 잘 되지 않는 영화를 보았다. 이와이 슌지의 다만. 타인과 상황 속에서 주체가 되지 못 할 때, 자신의 현재를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 하고, 그저 흘러가는 대로 자신을 맡겨버릴 때에 상황이 얼마나 악화될 수 있는 지를 알 수 있었다. Sns에서 활동하는 프로 서비스맨으로 요청하는 건 무엇이든 들어주는 아무로. 하지만 사실은 현란한 연기로 주인공, 나나미의 삶을 망치고 때로는 구하는 아무로(아야노 고)가 소름끼쳤고 그를 만날 때 마다 주인을 만난 강아지 처럼 반기는 나나미가(쿠로키 하루)답답했다. 말기암에 걸린 마시로(립반윙클)가 아무로에게 함께 죽어줄 수 있는 친구를 요청하고, 아무로는 주인공을 속..
본다 혹은 생각한다
2018. 12. 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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