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클하게 하는 것 : 아빠의 로컬푸드
오늘 하루 로컬푸드에서 팔지 못 한 아빠의 오이. 로컬 푸드에서는 새벽 농부가 가져 온 농산품을 팔고, 그날 하루 진열되었던 상품이 팔리지 않으면 다시 농부에게 반품처리를 한다. 유통기한은 몇 일 더 있지만 딱 하루만 파는 것인데, 소비자에게 정말 신선한 농산물만 팔기 위한 로컬푸드만의 정책이자, 농민들의 약속이라고 할 수 있다. 로컬푸드에서 팔면 소농들에게 용돈 벌이 수준의 수입정도 밖에 되지 않고, 새벽부터 로컬푸드 매장을 찾아야 하지만. 아빠는 농민들과 농협이 함께 하는 유통매장, 로컬푸드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으시다. 나도 이렇게 아빠 이름이 붙은 오이를 보면 마음이 뭉클해져서 저 네임택 스티커를 한참 바라보게 된다. 우리 아빠 청오이 진짜 맛있는 데!! 내가 다 먹어야지!
본다 혹은 생각한다
2018. 10. 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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