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긍정 / •드디어 서울시 필기발표~~ 합격 두 글자 보기 참 힘들었다. 무려 2달 걸려 발표라니..면접은 10월 말. ㅜㅜ 그래도 감사합니다... 설시야...으휴 •면접 등록하러 근처 도서관으로 갔다. 정말 추억이 많은 곳이라 애틋한 마음으로 사진을 몇 장 찍었다. 기약이 없어 막막했던 날들, 나 같은 백수를 아무 대가 없이 품어주는 도서관이 정말 고마웠었다. 언제나 내게 초심을 일깨워 줄 장소, 오래 보자~ •안과 검사 끝나고 신림동 이봄씨어터에서 을 보았다. 좋아하는 고레에다 감독의 신작에다 무려 황금 종려상 수상작이어서 꼭 보고 싶었다. 아래는 영화를 보며 스쳐간 단상을 정리. - 주어진 가족에서 벗어나 내가 가족을, 혹은 유대를 선택할 수 있을 때 더 강해지는 것이 아닐까? -..
/ 긍정 / • 어젯밤 주문한 알라딘 책이 단 하루만에~! 책도 굿즈도 마음에 들지만 전직장이 출판업계여서 그런지 알라딘에서 책을 주문할 때마다 뭔가..짠함을 느낀다. 당일 배송에 책 몇 권 산다고 굿즈를 바리 바리 싸주는 걸 보면..책 팔려고 참 노력한다는 생각에 안쓰럽고. MD들 굿즈 생각하느라 고생 좀 하겠다~ 저 굿즈 파는 데 출판사 광고비는 또 얼마나 들어갔을 까. 돌이켜보면 그래봤자 책인데..다들 참 열심히들 생각하고 만들고 판다. 항상 짠해 짠해. 각설하고, 주문한 책은 이진우 강사의 서울시 대비 면접특강, 이경미 감독 에세이 신간, 최은영 작가의 내게 무해한 사람,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이다. 면접책은 24일에 있을 특강용, 이경미 감독 에세이는 전에 채널예스에서 칼럼을 꽤 재미..
/ 긍정 / •기다리고 기다리던 샌들이 왔다. 직구는 다 좋은 데 배송이...너무 감칠맛...나는 것. 김나영 샌들로 유명한 호이슈즈 솔트 워터 오리지널 샌들이다. 몇 년 째 신고 다닌 내 영혼의 동반자~~~ 크록스에게 안녕을 고할 때 온 거 같아 마련한 샌들이다. 발등도 높고 발볼도 높아서 신발 살 때 너무 힘들었는 데~~~~인터넷 아웃렛 다 뒤져도 마음에 드는 걸 못 찾다가~~~동생한테 추천 받아 바로 구매를 결정했다. 나처럼 g랄 맞은 발 사이즈에게도 이런 신발이 ㅜㅜ 새 신발인데도 너무 편하고 좋았다. 굽이 조금 있으면 발바닥이 좀 덜 아플 거 같긴 한데~~그래도만족한다. 무엇보다 비가 와도 신을 수 있다는 가죽이라니 완벽하도다. •병원에서 물리치료 받고 동네에 생긴 마라탕집을 갔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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