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 조천에서 제주시청
•치타델레 대흥2리에 위치한 조용한 카페. 버스를 두 번이나 타고 찾아갔지만.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홍차도 마시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혼자 갔는 데도, 넓은 책상에서 편하게 앉으라는 주인의 배려가 감사했다. 테이크아웃을 하려면 텀블러를 가져와야 하는 곳. 조용히 나가는 데 굳이 나와서 안녕히 가세요. 인사해주는 마음씨도 좋았네. •함덕서우봉해변 닭머르 해안도로 가는 길에 들른 곳. 출출해서 핫바랑 젤리를 먹으며 해변을 걸었다. 제주의 오키나와라는 별칭이 정말 잘 어울려. •느리게 가게 닭머르 해안도로 찾아 헤매다가 들른 곳. 엽서랑 향초를 주로 팔았는 데. 정말 예쁘고 다양한 엽서가 많아서 고르는 데 힘이 들었지이. •닭머르 해안도로 탁 트인 바다와 억새의 풍경...
떠도는
2018. 11. 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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