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일기 : 2018 09 25
긍정 1. 나의 드림슈즈였던 스틸레토 힐을 자라에서 샀다. 잘 안 신던거라 어색하고 살짝 내 발에 커서 깔창도 깔아야 하는 데 그래도 너무 좋다. 먼지 쌓이지 말라고 박스에 고이 넣어두었다. 2. 마라탕을 먹었다. 같이 간 동생이 안 좋아할 까봐 조마 조마 했는 데 홀린 듯이 먹어주었다. 잘 먹어서 나도 좋았다. 3. 동생이 여권 케이스를 사줬다. 잠잘 때 마다 내가 꼭 안고 자는 미피~ 여권케이스. 유치할 거 같지만 실제로 보면 엄청 귀엽다. 쀼듯 쀼듯 ~ 4. Flask에서 뿌린 룸스프레이 향이 엄청 좋았다. Amber &moss 라는 향이었다. wield cafe라는 곳에서 만드는 음악도 우연히 듣게 되었는 데, 좋았다. 부정 1. 엄마가 내 드림슈즈에 대한 호응이 안 좋아서 짜증났다. 알고보니..
떠도는
2018. 9. 2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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